A 같이 사용하여도 무관하나 탈모는 유전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탈모의 원인을 알고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 중 굳이 하나를 추천한다면, 프로페시아를 우선적으로 추천 드립니다.
바르는 탈모 치료제 미녹시딜은 두피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영양공급을 해주는 것으로,
미녹시딜의 탈모 치료원리는 당사 C3샴푸와 토닉의 '약리 작용‘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약물은 약물에 대한 개인의 민감성 때문에 부작용이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유전적 소인의 ‘안드로겐형 탈모’에, 미녹시딜은 ‘안드로겐형 탈모’
및 ‘휴지기 탈모’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나 ‘안드로겐형 탈모’는
DHT를 억제하는 프로페시아가 보다 적합 하며 두 제품 모두 복용이나
사용을 중단하면 탈모가 다시 진행됩니다.
따라서 위 약물의 대안을 고려하신다면, 세포사멸인자를 감소시키고
모발 성장인자를 증가시키는 큐퍼펩타이드(구리 복합체)와 비타민 C를 당사 제품과
함께 복용을 병행하면 치료효과는 더욱 좋아질 수 있습니다.
‘큐퍼펩타이드’는 5알파- 환원 효소를 억제하여 DHT의 생산을 감소시키고
짧아진 모발의 성장주기를 정상화 하여 모발을 굵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며,
모근 세포주위에 생성된 과잉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모근을 보호하고
두피 모세혈관의 생성에 관여하여 모발에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합니다.
비타민 C 또한 과잉 활성산소의 제거는 물론, 모발 성장인자인 ‘IGF-1’의 분비를 촉진하며
모발세포 파괴물질인 BMP, DKK-1, TGF- 1 등의 분비를 억제하여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노화에 의한 탈모방지는 비오틴(=비타민 B7)5000mcg 과 비티민 C 500mg을 함께 복용할 것을 권합니다.
비타민 B군의 일종인 비오틴은 케라틴 단백질을 만드는 조효소 기능과 함께 모발을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이며 비타민 C는 모근 파괴물질을 억제하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얇은 모발을 굵어지게 하는 효과 가 있기 때문입니다.
‘안드로겐형 탈모’도 비오틴, 비타민 C등으로 일부 탈모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모낭이 사라진 두피에서는 모발 이식 외에는 약물 치료를 비롯한
어떠한 탈모치료도 어렵다는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모낭이 살아있는 두피에는 잔털이나 솜털이 존재하나
모낭이 사라진 두피는 잔털이나 솜털이 없이 흔적만 존재 합니다.